요통 예방과 체중 조절

비만은 당뇨나, 협심증, 무릎 관절염 등에 많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통에 대해서도 체중 조절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요통과 체중 감량 사이에는 충분한 연구 결과가 부족하며 확실한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았으나, BMI가 높을수록 요통의 유병율이 증가하며 여성에게 더 뚜렷하다는 보고들이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다.

척추는 신체의 체중을 지탱하여 똑바로 설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체중이 늘어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여 구조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 척추 중에서도 특히 요추부위가 비만과 관련된다. 비만한 경우 흉추 및 골반에서의 움직임이 감소하여 척추 관절운동범위가 감소하고, 골반을 앞쪽으로 기울여 요추의 전만을 증가시키는 자세로 적응하게 된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유연성 부족과 요추 및 골반부위 근육 위약은 요추부 전만을 더 증가시켜 통증이 발생하기 쉽게 된다. 임상에서 체중 감량 후 요통이 호전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약해져 있는 요추부 근육들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가이드라인. 대한임상통증학회.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