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신근에 대한 진단방법
신근군은 수관절 배측에서 6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주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해부학적 특징을 염두에 두고 진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제1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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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중수골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장모지외전근(APL)과 엄지 기절골(proximal phalanx)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단모지신근건(EPB)이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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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의 기능을 조사하기 위해 전완 최대 회내위 자세에서 엄지를 요측 외전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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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은 De quervain 협착성 건초염을 발생시키는 힘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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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B의 기능을 알기 위해서는 동일한 체위에서 엄지 기절골을 신전시켜 본다. EPB는 코담배갑의 요측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 제2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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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수골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장요측수근신근과 제3중수골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단요측수근신근이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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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힘줄을 누르면서 환자에게 지굴곡위에서 수관절을 요굴신전 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조사할 수 있다.
- 제3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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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말절골(distal phalanx)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장모지신근(EPL)이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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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힘줄은 코담배갑의 척측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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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말절골을 신전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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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마비를 일으키고 있는 경우에는 EPB이 말절골을 신전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제4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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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신근(EDC)과 고유시지신근(EIP)이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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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는 제2~5 기절골 기부의 배면에서 정지한다. 전완 최대 회내위 상태에서 중수지절 관절을 신전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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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P는 인지의 EDC 척측에 부착하고 있으며, 손등의 건막에서 정지한다. 다른 손가락은 굴곡시키고 이 손가락만을 신전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조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EIP는 후골간신경의 최대 원위의 지배근으로 알려져 있다.
- 제5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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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신근(EDM)이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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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 최대 회내위 상태에서 새끼손가막을 신전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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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EIP와 EDM은 독립 심재성 신근이므로 EDC가 기능하지 않더라도 인지와 소지의 신전은 가능하다. 이러한 현상을 Signs of horns이라고 한다.
- 제6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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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중수골 기부의 배측에서 정지하는 척측수근신근이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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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을 조사하기 위해 전완 최대 회내위 상태에서 수관절을 척굴하고 배굴한다.
참고문헌
- (빠르고 정확한) 근골격계 검진법. Kunio takaoka.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