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Hip fracture) : 할머니가 넘어져 일어나지 못해요

정의
골다공증이 노인에게 흔하며, 대퇴경이나 전자간에 호발하며 골절의 빈도는 비슷합니다.
대퇴경 골절은 관절낭내 엉덩이 골절(intracapsular hip fracture)이라고도 하며 고관절 관절낭내의 몸쪽 대퇴골 골절이라고도 합니다. 종종 대퇴골두의 혈류장애로 유발하며 불유합과 골괴사가 흔한 합병증입니다.
돌기 위의 골절은 몸쪽 대퇴골 ~ 대퇴골경 기저부와 작은 돌기의 먼쪽 사이에서 생기는 관절낭 밖 골절입니다. 불유합이나 골괴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적습니다.
고령이 가장 흔한 위험 요인이며 50세 이상에서는 10년마다 빈도가 2배로 증가합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고유 감각 기능저하로 낙상이 흔한 점, 보행속도가 느려서 낙상 시에는 대퇴골 가쪽이 바닥에 먼저 부딪히는 점 등 때문입니다. 젊은 사람에게는 심한 중증외상을 의미합니다.
어지러움, 뇌졸중, 실신, 말초신경병증, 약물복용, 좌식생활습관, 흡연, 알콜 중독, 골다공증, 도시생활 등에 의한 불균형 유발도 위험요인입니다.
동의어
근위부 대퇴 골절(Proximal femur fracture)
대퇴경 골절(Femoral neck fracture)
전자간 골절(Intertrochanteric fracture)
전자하 골절(Subtrochanteric fracture)
분류


임상증상
'낙상 후 서혜부위 통증과 손상 쪽 다리로의 보행불가능'이 대부분 환자에게서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일부에서 지팡이나 목발로 걸을 수는 있지만, 보행시 서혜 부위나 엉덩이 통증이 나타납니다.
외상 없는 골절의 경우 드물게 허벅지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걸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엉덩이와 서혜부의 부종, 종창, 출혈이 보입니다.
낙상 후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은 일단 고관절 골절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치료를 시작하도록 합니다.
이학적 검사
누운 자세를 취할 때, 사지가 외회전 및 외전이 되며 전위골절이 있으면 사지길이도 짧아집니다.
피로골절이나 전위가 없는 대퇴골경 골절 시에는 외형상 기형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신전시킨 자세에서 사지를 부드럽게 외전시키면 통증을 호소하며 하지직거상 시행이 불가능합니다.
영상 검사
Pelvic AP view와 손상된 엉덩이 부위의 cross-table lateral view를 검사하면 진단이 됩니다.
Frog-lateral view는 심한 통증, 비전위성 골절의 전위 유발 가능성이 있어서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임상증상은 골절이 의심되나, X-ray가 정상이면 MRI 검사를 합니다.

X-ray : 대퇴경 골절(Femoral neck fracture)

X-ray : 전자간 골절(Intertrochanteric fracture)

X-ray : 전자하 골절(Subtrochanteric fracture)
치료
비수술적 치료 시에는 장기간 침상생활을 함으로써 생기는 합병증(폐렴, 혈전색전증, 욕창, 운동기능 감소)이 잘 생기므로, 대부분 수술적으로 치료합니다.
죽음을 앞둔 환자나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 등 고관절 회복의 의미가 없는 경우 압박형의 피로골절인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방법은 수술부위(대퇴골 목 or 돌기사이 골절), 전위여부, 환자의 활동력에 따라 결정합니다.
수술 중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수술 전에 여러 내과적인 문제를 적절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전색전증 발생위험이 아주 높으므로, 이를 방지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약물치료 등을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손상 후 48시간이 지나도록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사망률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수술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처치를 먼저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까지 48시간 이상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수술 전에 환자의 불편감 감소를 위해 피부견인(skin traction)을 했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자무릎에 베개를 받쳐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치유과정에서 진통, 골 유합의 촉진을 위해 침 치료를 적용합니다(근위축 예방과 근육 운동시의 동통완화 효과를 목적으로 합니다).
Post-operative follow up
1. 6 weeks after surgery
1) X-ray to see progress of healing
2) Partial weight bearing with walker
2. 3 months after surgery
1) X-ray to see the progress of healing
2) Full weight bearing on the operated leg
3. 3 months to 6 months after surgery
1) Fracture healking takes 3 to 6 months
2) Follow up every 6 weeks till fracture heals
참고문헌
- 정형외과 진료편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 2013
2. 쉽게 배우는 정형외과. Okada kyoji.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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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김지형.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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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영상진단의 ABC. Otto Cha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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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침구임상 매뉴얼. Matsumoto tadasu.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