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재발성 불안정성(Elbow recurrent instability) : 팔꿈치가 빠진 뒤 자꾸 팔꿈치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정의
대부분 후외측 불안정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관절 탈구 후 손상한 인대의 불완전한 치유로 인해 다양한 정도의 후외측 불안정성이 발생합니다.
그외 원인으로는 심한 조직 이완, 만성 과부하(목발보행), 수술시 발생 외측 척골측부인대의 손상 등이 있습니다.
병력 청취시 주관절 외상(탈구/염좌), 하반신마비 여부, 수술력, 직업, 스포츠 활동 등을 체크합니다.
주관절 탈구의 기전 : 손을 짚고 넘어졌을때 주관절의 축성압력, 외반력, 회외전력이 가해지면서 다음의 순서로 인대가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 Stage 1 : 외측 측부인대의 척측 측부인대
2. Stage 2 : 나머지 외측 측부인대와 전후방 관절막
3. Stage 3 : 내측측부인대

임상증상
반복되는 통증과 잠김(locking), 튕김(snapping), 걸림(clicking), 불안정성이 나타납니다.
주관절을 회외전한 상태에서 신전을 하게 되면 증상이 유발됩니다.
이학적 검사
1. Lateral pivot-shift test
환자가 앙와위로 눕고 머리위로 팔을 올려 신전시킨 상태에서 시행합니다.
검사자가 환자의 주관절에 축성부하와 회외전, 외전력을 주면서 굴곡시킬 때 40~70도 굴곡위에서 주관절이 최대로 아탈구되고 더 굴곡하면 정복되는 것이 양성소견입니다.

2. Lateral pivot-shift apprehension test
Lateral pivot-shift test는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근긴장에 의해 아탈구를 유도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신 같은 방법으로 검사를 시행할 때 주관절이 빠질것 같은 불안반응을 나타내면 양성소견으로 간주합니다.
3. Posterolateral rotatory drawer test
환자가 앙와위로 눕고 머리위로 팔을 올려 주관절을 40도 굴곡시킵니다.
환자의 전완부를 외회전시킨 상태로 잡고 요골두를 뒤로 미는 힘을 가할 때 내측 측부인대를 축으로 주관절 외측의 후방 아탈구가 일어나면 양성소견입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는 불안반응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 Push up/chair test
의자에 앉아있는 환자가 전완을 회외전시킨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고 몸무게를 지탱해 일어나려고 할 때 주관절에 아탈구나 불안반응이 생기면 양성입니다.

영상 검사
AP, Lateral, Stress view를 촬영합니다.
CT는 소두의 감입 골절 등의 동반손상 판별에 도움이 됩니다.
MRI는 외측 척측측부인대(lateral ulnar collateral ligament), 관절연골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일반적으로 외측 척측측부인대 재건술만으로 성공적으로 치료됩니다.
후외방 관절막 및 건이식을 이용합니다.
외상과의 기시부에서 등척성 위치(isometric placement)가 중요합니다.
골 결손이 있는 경우 결손 부위를 재건합니다.
참고문헌
- 정형외과 진료편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 2013
2. 쉽게 배우는 정형외과. Okada kyoji. 2014
-
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김지형. 2011
-
AAOS 핵심 정형외과학 4판. John F. Sarwark. 2013
-
임상의를 위한 통증의 영상진단과 치료. Steven D. Waldman. 2012
-
응급영상진단의 ABC. Otto Chan.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