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맥한의원 블로그

흉쇄관절 손상(Sternoclavicular joint injury) : 운동 중에 측면으로 떨어진 뒤 가슴 쪽이 아파요

 

개괄

흉쇄관절(Sternoclavicular joint)은 흉골과 쇄골 사이의 가동관절(diarthrodial joint)로 골성 안정성은 거의 없으나, 흉쇄 인대(sternoclavicular ligament), 늑쇄 인대(costoclavicular ligament), 디스크 인대, 쇄골간 인대(Interclavicular ligament)와 관절낭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흉쇄관절은 축 골격(axial skeleton)과 부속 골격(appendicular skeleton)간의 주요 관절로 견갑-흉곽 운동(scapulothoracic movement)의 대부분이 흉쇄관절을 통해 일어나며, 약 45도의 축성 회전이 가능합니다.

 

정의

대개 교통사고와 같은 고에너지 손상(견갑절 손상의 약 3%)이고, 다른 손상의 발생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심장 주위의 큰 혈관, 횡격막 신경, 기관 및 식도와 가까우므로 동반 손상 유무는 즉각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손상기전은 직접 타격에 의한 후방탈구와 견관절의 외측에서 내측으로 가해지는 외력에 의한 간접 탈구가 있습니다.

간접 탈구는 방향에 따라 전방 및 후방 탈구가 가능합니다.

탈구는 어른에서 흔하며, 어린 아이에서는 골절이 흔합니다.

분류

  1. Type 1 : simple strain

  2. Type 2 : subluxation

  3. Type 3 : dislocation(anterior, posterior)

임상증상

염좌에서는 동통(흉쇄 관절 부위에 국한적), 종창과 반상 출혈이 흔히 동반됩니다.

흔한 전방 탈구(대부분의 경우)는 흉골 절흔(sternal notch)의 전방 및 외측에 움직일 수 있는 돌출부를 볼 수 있으며, 후방 탈구의 경우는 앞뒤로 움직임이 있는 피부꺼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후방탈구의 경우 종격동 및 상완신경총 등의 동반 손상(흉부 청진과 동측 상지의 신경학적 검사) 유무를 확인합니다.

숨쉬기나 삼키기에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쉰 목소리나 천명(stridor)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영상 검사

내측 쇄골의 성장판은 20대 초반까지 열려 있으므로, 25세 이하의 경우 쇄골의 내측 성장판을 골절과 감별하여야 합니다.

  1. Serendipity 촬영 : 흉골병(manubrium)을 중심으로 40도 두부 경사(cephalic tilt) 양측 견관절 영상을 촬영합니다.

X-ray : 흉쇄관절 전방탈구(anterior dislocation)

X-ray : 흉쇄관절 후방탈구(posterior dislocation)

  1. 2mm 단면 간격의 CT : 탈구의 정도 및 방향, 흉골 뒤 연부 조직 손상, 쇄골 내측부 골절 및 성장판 손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CT : 흉쇄관절 후방탈구(posterior dislocation)

치료

  1. 보존적 치료

대부분의 전방 탈구의 경우는 보존적으로 치료하여 동통 및 기능 모두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3~5주간 관절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다만, 손상 후 외관이 비대칭적일 수 있으며 정복이 되더라도 유지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병용요법으로서 종창, 압통의 부위에 인대에 닿도록 침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급성 후방 탈구 시 전신 마취하에 정복을 시행합니다.

정복 후 흉골-쇄골 불안정성에 대한 치료는 여러 가지의 재건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1. 정형외과 진료편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 2013

2. 쉽게 배우는 정형외과. Okada kyoji. 2014

  1. 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김지형. 2011

  2. AAOS 핵심 정형외과학 4판. John F. Sarwark. 2013

  3. 스포츠 침구임상 매뉴얼. Matsumoto tadasu. 2007

같은 카테고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