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결절종(Wrist ganglion) : 손목에 딱딱한 혹이 생겼어요
정의
손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약 50~70%)으로 얇은 섬유성 피막 안에 노랗고 끈적이는 액체가 들어있는 낭포성 종양입니다.
특별한 외상이나 동기 없이 손목에 생긴 혹입니다.
전형적으로 손목 등쪽에 많이 발생하나 다른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자에게 23배 많이 생기며, 2030대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양쪽 손목에 비슷한 빈도로 발생합니다.
원인
불명하나 외상이나 관절염으로 관절액이나 건막(aponeurosis)의 활액(synovial fluid)이 새어나와 고여서 종괴를 형성하거나 연부조직의 유점액 변성(mucoid degeneration)으로 발생된다고 합니다.
임상증상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있다면 손으로 짚고 일어설 때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이 커지는 것도 같고, 어떤 때는 줄어드는 것 처럼 보이는 애매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진단
펜라이트로 비춰보면 악성종괴와 달리 반투명으로 비춰보입니다.
전형적인 손목 부위가 아닌 경우에는 초음파로 최소한 액체가 차 있는 낭종이라는 것 정도는 확인합니다.
MRI : 손목 결절종(Wrist ganglion)
치료
18G 주사기로 뽑아보면 끈적한 액체가 나오는데, 매우 끈적하기 때문에 강하게 천천히 끝까지 흡인해야 합니다.
주사기로 흡인이 다 안된 경우에는 꼭 짜서 속에 든 것을 다 제거해야 합니다.
흡인시 끈적끈적한 액체임을 볼 수 있다
종종 자연소실되기도 하나 다양한 크기로 여러 개의 방(multi-lobular) 구조로 되어 있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병변 부위에 침치료를 하거나 흡인 후 약침을 주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재발이 되는 환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술은 추천하지 않으며,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정형외과 진료편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 2013
2. 쉽게 배우는 정형외과. Okada kyoji.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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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김지형.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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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OS 핵심 정형외과학 4판. John F. Sarwark.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