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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나면 왜 더 아플까?

 

살다 보면 종종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가 있지요.

때로는 혼자 있고 싶고 우울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여러분들도 평소에는 괜찮았던 몸이 어딘가 아픈 것처럼 느껴진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몸은 통증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통증 = 스트레스)

마찬가지로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면 몸은 그것을 감정에 의한 스트레스로 받아들입니다.(짜증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의 분비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한편, 불안이 지속되고 우울증 등이 발병하면 세로토닌(serotonin) 신경의 활동이 저하되고 세로토닌의 양이 적어집니다.

여기서 세로토닌은 중추신경계에서 통증에 관계하는 신경의 활동을 억제하도록 하는 물질입니다.

뇌에서 척수 후각(posterior column)에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통증에 대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의 활동을 억제시켜 통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하거나 우울한 감정이 장기화되어 우울증이 되면 세로토닌 신경의 활동이 억제됩니다.

세로토닌 신경 활동이 억제되면 세로토닌에 의한 자기진통(self-analgesia)이 일어나지 않아 통증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일이 있어도 금방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정의 기복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통증도 없애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스스로의 감정 조절을 통해 통증 없이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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