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부인과]질염(Vaginitis) : 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겨서 불편해요
- 개요
외음부 질 증상은 환자가 일차진료의를 찾아오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이다. 외음부 질염의 유병률은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데,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의사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으로 치료하고 병원을 찾기 않기 때문이다.
보통은 재발성이거나 만성적인 외음부 질 주소들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종종 심각한 불편감, 성기능 이상, 감정적인 고통을 수반한다. 대부분의 경우 최종적으로 가벼운 원인의 질염으로 밝혀지지만, 질의 증상은 긴급한 평가와 치료를 요하는, 더 심각한 상부 생식기 질환의 징조일 수도 있다. 임상가는 병력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골반진찰과 현미경 검사를 통해 의심질환을 확진해야 한다.
- 원인
외음부 질염의 대략 90%는 감염성이며, 그 원인으로는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세균성 질증이 있다. 나머지 10%는 비감염성으로 자극물질, 저에스트로겐 상태, 피부과적 이상이 원인이다.

- 병력청취
소량의 질 분비물은 정상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1~4ml의 분비물이 생산된다. 정상 질 분비물은 무색이나 백색이나 옅은 노란색이다. 질 분비물은 정상적으로 배란 때 증가되는데 이때는 끈적이는 점성의 경부 점막마개(plug)가 방출된다. 질 관련 주소는 여성들이 이야기하기 매우 어려워하므로 여성 스스로 자신의 불편감을 이야기하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외음부와 질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의 위치를 정확히 말하지 못한다. 따라서 환자가 증상을 자세히 말하도록 부드럽게 격려해야 한다.
성적 병력 채취는 꼭 필요하다. 이때는 개방적이고도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를 가져야 함을 기억한다. 또한 환자는 성매개질환 여부와 배우자의 정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주의사항
외음부 질염은 불편과 자극을 유발하지만 급성 전신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심각한 증상(열, 복통, 어지럼증, 실신)은 상부 생식기 질환이나 독성 쇼크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열과 복통이 있는 경우 특히 골반염을 의심할 수 있다.


- 예후
감염성 원인인 외음부 질염은 쉽게 치료된다. 칸디다와 세균성 질증에 의한 재발성 감염은 매우 흔하다. 위축성 질염은 만성적인 문제지만 국소성 에스트로겐 치료에 반응을 잘 한다. 반면에 외음부의 피부과적 이상은 치료하기가 어려워서 오랜 기간의 치료가 요구된다. 상부 생식기 감염은 심각한 이환률과 급박한 전신적인 항생제 투여를 필요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에 주의해야 한다.
- 치료
한의학에서는 대하의 병인병기를 전신의 기능장애와 관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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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허 : 완대탕, 삼령백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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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허 : 내보환, 녹각토사자환, 보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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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허 : 지백지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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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열 : 금출저피환, 금백저피환, 용담사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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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독 : 오미소독음
참고문헌
1. 의사 실기시험과 일차 진료를 위한 진단학. Lawrence M. Tierney, Jr. 2010
2. 10 minute CPX. 최명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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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기 쉬운 이비인후과 한약처방 가이드. Keiichi Ichimur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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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방 병용처방 매뉴얼. Akiba Tetsuo.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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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 Lesson. Hanawa Toshihiko.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