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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치료의 기간에 대한 글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의 차이

통증을 시간적인 분류로 나누게 되면 크게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같은 허리 통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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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통증 치료의 기간은 통증이 있었던 기간에 비례합니다.

발병일이 얼마 안 된 통증은 빨리 치료가 되는 반면, 오래된 통증은 치료에도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예외적으로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통증이 오래된 경우는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할시 금방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치료 자체가 어려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된 통증, 난치성 통증은 치료도 그만큼 어렵고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오래된 통증은 그만큼 치료도 오래 걸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만성통증 환자들은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그만큼 치료에 대한 마음이 급하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 무릎 통증이 20~30년씩 되신 어르신들 중에서도 침 치료 한 번에 치료되기를 바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료에는 그 병의 경중에 맞는 치료 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그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치료를 재촉하는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나은 치료가 없을까 하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어느 병원에 가서 주사 한 번 맞으면 다 낫는다더라.'

'뭐만 먹으면 무릎통증이 싹 없어진다더라.'

만성통증 환자들이 이런 얘기를 듣다보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병원에 가보게 됩니다.

그래서 가보게 된 그 용하다는 병원에서는 사실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스테로이드(트리암시놀론)을 관절강 내로 주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뼈주사는 처음에 맞을 때는 통증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나 두 번째, 세 번째로 갈수록 효과는 점점 떨어집니다.

반대로 스테로이드를 반복적으로 맞게 되면 내성이 생겨 효과는 떨어지고 오히려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만 생기게 됩니다.

관절통에 쓰는 뼈주사는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으나 통증의 근본치료가 아닙니다.

 

통증은 모름지기 오래된 통증일수록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야 합니다.

진통제나 뼈주사와 같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중독되면 될수록 진짜 치료는 그만큼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통증의 근본치료는 치료기간이 조금 더 오래걸리고 그 과정이 조금 더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기간을 가지면서 하는 치료는 효과가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간 유지됩니다.

통증이 오래되고 심할수록 치료는 정석(正石)으로 해야 합니다.

이것이 통증 치료 기간의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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