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맥한의원 블로그

소아 야뇨증의 한방 치료

안녕하세요. 해군 군의관입니다. 오늘은 '소아 야뇨증의 한방 치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기 앞에서 '소아 야뇨증(Bedwetting)'에 대해서 조금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개괄적인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아 야뇨증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해군 군의관입니다. 오늘은 '소아 야뇨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소아 야뇨증은 소변...

blog.naver.com](https://blog.naver.com/nopaindays/221269521756)

소아 야뇨증은 크게 출생 후 한 번도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일차성 야뇨증, 적어도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이차성 야뇨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차성 야뇨증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12세가 되면 1~2%로 감소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야뇨증의 원인은 다양해서 나이가 들수록 나빠지는 야뇨증도 있으며 야뇨증으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될 수 있고 성장과정에 있는 아동들의 성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학적으로는 만 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야뇨증상이 심하여 이로 인해 아이나 부모에게 상당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될 때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의 난이도는 원래 소변을 가렸었던 이차성 야뇨증보다는 처음부터 소변을 못 가렸던 일차성 야뇨증이 높은 편입니다.

야뇨증은 보통 3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야뇨 중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는 일차성 야뇨증, 다증상성 야뇨증, 하룻밤의 야뇨 횟수가 2회 이상,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춘기 이후인 경우입니다.

반면에 치료가 쉽게 되는 경우는 일차성 야뇨증, 단일 증상성 야뇨증, 하룻밤의 야뇨 횟수가 1회, 오줌을 싸는 시간이 새벽녁이나 아침 무렵인 경우입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야뇨의 횟수가 줄고, 오줌을 싸는 시간이 아침 무렵으로 옮겨가는 것은 좋은 징조입니다.

한의학에서 야뇨증을 치료하는 처방은 매우 다양합니다. 동일한 '야뇨증'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체형과 소화기 상태, 각성 장애의 정도에 따라서 다른 처방을 사용합니다.

대강의 치료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복령제 : 영계감조탕, 영계출감탕, 오령산 등  • 계지제 : 소건중탕, 계지가작약탕, 계지가용골모려탕 등  • 마황제 : 감초마황탕, 월비가출탕 등  • 시호제 :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  • 석고제 : 백호탕, 죽엽석고탕 등  • 감초제 : 감맥대조탕 등

추가적으로 밤에 깨우거나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기저귀를 일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이가 기저귀에 의존적이 될 수 있고 소변을 가릴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깨우는 것은 행위 자체가 아이나 부모 모두에게 힘들고 분노를 일으킬 수 있어 이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방광이 가득 차 있지 않은 상태에서 또는 아이가 밤에 부모가 깨웠던 것을 전혀 인지 못하는 상황에서 깨우는 것은 아이가 방광 충만감을 인지하고 밤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해 주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야단치고 다그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야뇨증 어린이의 대부분은 자신이 오줌을 싸는지 잘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야단을 치는 것은 크게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아이의 정서 발달이나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야뇨증은 한의학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약 처방을 통해 잠을 잘 자게 되면 아이의 전체적인 컨디션과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소아 야뇨증의 한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한약으로 아이의 식욕부진을 치료하는 것에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식욕부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올바른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카테고리 글